안녕하세요 뭐라도 입니다
이런저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데도 여태까지 림보에 갇힌 듯 안 풀렸던 지난 몇 년을 여전히 의식하고 있다. 이것저것 합리화하려고 말을 찾아보고, 내가 봐도 구구절절하기 그지없어서 다시 지우고, 그러다가 과거의 나를 과감히 실망시키고 현재에 집중하는 것만이 쓸모있다는 것을 꽤 오랜 시간을 들여 받아들이는 중이다. 세상이 너무 이상해서, 이럴 때일수록 사람을 직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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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고 싶은 연구를 하기 싫음
하고 싶은 걸 다 해봤더니
연말부터 연초까지
아직 여기 있습니다.
솔직하게 튀어나오는 말들 - Franchement..
지난 열하루
(하지만 그동안 나름 가꿔온 덜 해로운 미디어습관은 지난 열흘 초토화되었다. 흑흑) 동시에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다가, 전혀 엄밀한 글은 못 될지라도 나의 경험이나 관점을 잘 정리해보자 결심함.
What good is all this?
My favorite things
그렇게 바로 다음 수유 때는 내가 좋아한 여행들 이야기를 해주었다. 어릴 때 갔던 첫 장기여행. 처음으로 혼자 떠난 여행. 우리의 신혼여행. 아기는 적어도 아직까진 자고 있다. 나는 여전히 덜덜 떨고 있지만 어쩌면 이걸 그리면서 조금은 나아졌을지도.
평화를 빕니다
바로 국회로 달려가신 시민들 몸으로 막아서고 바리케이트를 친 보좌진들 빠르게 출석하고 표결한 의원들 믈러나지 않은 기자들에게 말할 수 없이 큰 빚을 지었다. 도망치고 싶어 온갖 핑계를 찾던 요즘의 내가 부끄러워진다.
Un petit voyage
Parfois on peut trouver les moment de bonheurs juste près de soi!
Inspiring Saturday
반가워 아기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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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녀석아 어떻게 살 것인가
아이가 태어나고 나니, 나의 뜬구름잡는 상상이나 욕심이 얼마나 터무니없었는지 몸으로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. 아, 내 삶은 여기에 있겠구나. 여기에서 어떻게든 정신 차리고 잘 살아야 하는구나... 삶의 중력도 나의 한계도 또렷히 느껴진달까. 내가 되고 싶어한 것들, 하고 싶다고 말한 수많은 것들은 아무 상관이 없고 내가 실제로 해낸 것만이 나를 만들고 설명한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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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élicitations et Insécurité
Mais - réflexion faite - j'ai reçu beaucoup, beaucoup de félicitations pendant et après la grossesse. Donc c'est mon tour de féliciter les autres. CQFD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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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DI(Avant Démenagement Inquiètudes)
임신 말기의 나날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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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es jours troisième trimestre
스위스의 5월은 푸르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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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y Days (in Swiss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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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근황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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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's a boy!!
아들이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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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이 바디 마이 초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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